[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 간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하며 누적 116명을 기록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확진 이후 2명의 외국인 확진자가 지난 5일과 6일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외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서천 1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확진된 30대 외국인 남성 B씨는 해외 입국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다행히 두 확진자 모두 접촉자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천군은 확진자들을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조치를 완료했습니다.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가 국가 재정 투자 방향에 맞춘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 시대’를 개막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달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적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내년 사상 첫 정부예산 ‘8조 원 시대’를 개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예산 확보액은 8조3127억 원으로, 작년 예산안 7조6464억 원보다 6663억 원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7조8065억 원에 비해서는 5062억 원 많은 규모입니다. 주요 반영 사업으로는 ▲충남공항 건설 15억 원 ▲공주~세종 광역BRT 개발사업 7억 원 ▲고남~창기 국도77호 도로 건설 133억 원 ▲당진항 종합발전전략 수립 5억 원 등이 있습니다. 이 외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3195억 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1196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 770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85억 원 ▲충청국학진흥사업 32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디지털 뉴딜 ▲해양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확충 등에도 국비가 반영됐으며, 정부안 미 반영 사업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해양수산부의 ‘2022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도전합니다. 이 사업은 어촌 어항의 특성을 고려한 여러 기반을 조성해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데요. 서천 지역 내 비인 어촌권역과 서면 월하성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앞으로 침체된 어촌권역 두 곳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낙후된 어촌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개발하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입니다. 지난 2019년에는 서천의 송석항·송림항·유부도가 선정돼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서천군, 2022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도전 군은 이번 2022 어촌뉴딜300사업에 다사항을 중심으로 선도리 어촌체험휴양마을, 당정리 뚜드랭이 마을을 하나로 연계한 비인 어촌권역과 서면 월하성항을 선정해 공모 도전에 나섭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한 곳당 최대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어제 충남 서천군을 지나는 국도 4호선 도로상에서 탱크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해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긴급방제를 펼쳐 약 두 시간 만에 사고가 일단락됐습니다. [기자]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천군 서천읍 삼산리 소재 국도 4호선을 달리던 25톤급 탱크로리 차량에서 염산이 도로로 누출됐습니다. 서천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탱크로리 차량 운전자로부터 ‘하얀 연기가 피어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소방당국은 화학구조대와 소방차량 등을 투입해 30분 만에 긴급 방제에 나섰고, 오후 7시쯤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사고는 차량 노후로 인해 탱크 옆면에 2cm 가량의 균열이 생기면서 약 100ℓ 가량의 염산이 도로에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출된 염산은 일부 회수됐지만 대부분은 수증기 상태로 날아가 오늘 화학물질안전원에서 누출량과 피해상황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주민 1명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가 지난달 31일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경관확산을 향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총 공사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물순환 시설공사는 대전시내 불투수면적률이 가장 높은 둔산·월평 일원을 대상으로 식생형 및 침투형 빗물처리시설을 설치해 도시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침수예방, 수질개선, 온도저감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장여건 변화로 인한 계획 변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식생형 빗물저류시설 내 울타리 펜스 설치로 시인성 및 보행안전성 강화 ▲식생토 보강 후 관목의 직립성, 생육 여건, 식재밀집도, 안전 완충작용 및 경관효과 등을 고려해 수종·수량·규격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스마트안내판 설치를 통한 홍보 강화 ▲일부 협소 보행로에 대한 침투형 시설로의 보완변경 추진 ▲지장물로 인한 식생형 시설 설치불가구간에 대해서는 환경부 및 관련부처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은 소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서천 관광지를 여행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서천 관광택시 미션투어’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합니다. [기자] 서천 관광택시 미션투어는 서천을 찾는 관광객이 지정된 필수 미션 3개를 수행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후기를 남기면 검증을 통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관광택시 미션투어 참여 대상은 서천 여행을 원하는 소규모 관광객으로, 최대 4명까지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여자는 3가지 필수 미션으로 ▲관광택시 이용하기 ▲관광지에서 인증샷 찍기▲서천지역 음식점에서 식사 즐기기를 수행해야 합니다. 신청 및 여행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이며, 서천 관광택시 미션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이제 주민 150명이 의견을 모으면 감사청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충남 서천군 자치분권협의회는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주민자치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대두시켰는데요. 군이 지난해 주민 인식 부족으로 자치분권 실현 ‘부적합’ 평가를 받은 만큼, 이날 협의회가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는 연결다리 역할을 해 지역 자치분권 발전에 앞장설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졌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자치분권위원 12명을 대상으로 자치분권협의회 워크숍을 열어 자치분권에 대한 설명과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통한 군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자치분권은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역으로 배분하고 정책결정과 집행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주민의 권리 확대 ▲청구권 기준연령 완화 ▲주민감사 청구인수 하향조정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자치경찰제 시행 등 지역 자치분권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 분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주민들 스스로가 노력하고, 검증하고, 찾
[sbn뉴스=대전] 황희서 기자 [앵커]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가 50억 원, 5개 자치구가 10억 원, 국민·하나은행이 11억 원을 출연해, 9월 1일부터 대전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합니다. 지원한도는 3000만 원 이내이며, 최초 1년간은 무이자로 지원하고, 1년 더 연장할 시에는 1% 이차 보전을 해주는 4無 형태, 즉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무보증료보증 형태로 진행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이자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보령]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와 보령해양경찰서가 지난 26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해상 응급의료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은 최근 선박충돌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전문 의료진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중증도를 분류하여 긴급한 환자를 우선 이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습니다. 충남도에서 운영 중인 병원선 충남 501호는 160톤급 규모로 20여 년 간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진과 선박팀 등 16명이 승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고 발생 시 병원선 전문 의료진을 통한 응급환자 분류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관련 합동 대응 훈련 ▲도서지역 및 병원선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30여개 벼 품종비교 전시포장, 우량종자 증식포, 예찰포를 이달 말까지 개방하고, 벼 종자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30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하는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는 지난 5월 농기센터 직원들이 손 이앙한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향미, 찰벼, 유색미 등 30여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 등숙기 단계에 있어 품종별 특성을 비교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우량품종 증식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대방 품종을 드문모 심기해 재배한 포장으로, 관행심기 포장과 생육상황의 비교 관찰이 가능합니다. 벼 병해충 예찰포는 다비구, 보비구, 무방제구, 표준방제구를 설치해 병해충의 발생정도를 파악하고, 재배방법에 따른 생육상황, 병해충 발생정도를 고려해 농업인에게 선제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최근 일주일 사이 충남 서천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연쇄감염이 발생하며 방역망에 구멍이 뚫린 모습입니다. 밀집된 환경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특성이 연쇄감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여지는데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천군은 어제부터 ‘외국인 근로자 일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소재가 불분명한 불법체류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어 여기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감염이 처음 발생한 날은 지난 21일. 첫 확진자는 동료 6명과 집단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감염 불씨는 이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올해 서천군 농가에서 일하기 위해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는 총 43명. 그 중 오늘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4분의 1에 해당하는 11명이 감염된 것입니다. 이 같은 연쇄감염과 격리로 인해 수확철을 앞둔 농가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성희 / 한길버섯농원 대표방역 차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감염 경로가 비슷하거나 그러면 당연히 격리조치를 해야 되겠지만, 저희 농가 입장에서는 당장 수확을 해야 되는
[sbn뉴스=충남]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도는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기자] 홍성 J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컨퍼런스는 ‘민관협력으로 성장하는 행복공동체 충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9명이 행사 현장에 직접 참석하고, 온라인으로는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랜선 토크 ▲특강 ▲우수사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에서는 코로나19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도내 복지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군은 최근 이상 기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돌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해 수목의 병해충 피해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림병해충 돌발해충방제단과 예찰방제단은 지역 내 공원, 가로수에 대해 3차례에 걸쳐 긴급방제를 완료했으며, 생활권과 가까운 임야, 산림공원, 녹지공간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흰불나방, 선녀벌레 등 병해충 방제와 예찰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군은 인근 농가에 평판트램 1만2000매와 약제를 배부하여 적기 산림 병해충방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지난 25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어린이들의 사고력, 판단력, 관찰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베스트셀러 책을 극화한 뮤지컬로서, 땅 속에 사는 두더지가 어느 날 땅 위로 고개를 내밀다가 똥 세례를 받고 범인을 찾아 헤매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선착순 200명만 대면 관람을 허용했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서천군 공식 유튜브 ‘요즘서천’에서 생중계를 진행했습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군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게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sbn뉴스=내포] 황희서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3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기자] 이날 토크 콘서트는 ‘레이디 액션: 행동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성 리더로서의 고민과 역할, 비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도의 여성정책 발표, 여성 리더들이 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대화의 시간, 참가자 공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화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현재 여성들이 당면한 문제와 고민들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는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실현을 위해 지역 여성계가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